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문단 편집) == 평가 == [youtube(FSQb0RWwMmI)] 최악의 공산주의 독재자 중 한 명으로, 24년동안 그가 벌인 온갖 기행들과 악행, 정책 실패들은 현재까지 회자되며 공산주의 독재 체제의 문제점을 언급할 때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이오시프 스탈린]]의 [[대숙청]], [[폴 포트]]의 [[킬링필드]], [[김일성]] 일가의 [[북한/인권|인권 탄압]] 등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거론될 정도로 악명이 높다. 또한 저출산 정책을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항상 대표 사례로 거론된다. 그의 폭정에 걸맞게 그는 전세계적으로 얼마 되지 않는 죗값을 제대로 치른 독재자 중 하나로 꼽히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집권한 독재자들 중에서는 [[마시아스 응게마]],[* 아이러니하게도 집권기의 만행들과 비교하면 독재자 중에서는 편하게 죽은 편이다.(...)] [[새뮤얼 케니언 도]][* 이쪽은 차우셰스쿠, 카다피조차 '''호상으로 보일 정도로''' 끔찍한 최후를 맞았다.], [[모하마드 나지불라]], [[무아마르 카다피]]와 함께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은 독재자로 평가받는다. 루마니아 국내에서도 1989년 공산 정권 붕괴 후 국가를 파탄낸 역적으로 규정되어 그 이름을 찬양하는 것은 처벌되고 있으며 과거 공산권의 맹주였던 [[러시아]]나 기타 과거 같은 공산 국가였던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 등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서도 평가가 안 좋다.[* 특히 무식이 도를 지나쳐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공산주의 사상도 거의 아는 게 없었다는 것은 그의 평가를 바닥으로 찍어버렸다.] 그나마 옛 소련이나 기타 다른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은 독재 치하였다지만 상태는 좋았다. 소련의 경우 1953년 스탈린 사망 후 분위기가 많이 완화되었고 거기다 이들 국가군들은 한 집권자의 권력 독점을 제어하는 견제 장치도 그럭저럭 갖추고 있었다. 루마니아 같은 경우도 공산정권 수립 후 초기에 집권 지도자에 대한 견제 장치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1965년 차우셰스쿠가 집권하고 이후에 그가 지나친 실정과 정책 실패, 이외 다른 공산당 계파 세력들을 탄압, 제거하면서 그 견제 장치가 철저히 박살나버렸다. 집권기 당시 뛰어난 탈소련 외교 정책의 수완으로 한때 서방에서는 소련의 자국 간섭에 대항해 독자적 공산주의 노선을 취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유고슬라비아]]의 [[요시프 티토]]와 함께 그를 긍정적으로 보기도 했으나 차우셰스쿠 정권 당시 독재 정권의 핍박을 피해 미국 등 서방 세계 국가들로 망명한 루마니아인들을 통해 차우셰스쿠 정권의 인권 유린과 독재 정치, 천인공노할 만행들이 곳곳에서 제기되면서 그를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서방 국가들은 경악하고 차우셰스쿠에게 등을 돌렸다. 거기다 1989년 차우셰스쿠 정권이 전복되고 냉전 체제가 종식되면서 이제는 서방에서도 그냥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은 독재자로 인식하고 있다. 사실 후반기의 폭정과 비참한 최후만 부각되어 잘 알려지지 않은 감이 있지만, 사실 집권 전반기 15년간의 차우셰스쿠는 경제개발정책이 어느정도 성과를 올리고 개방정책으로 서유럽과 미국에서 대규모로 투자를 유치하면서 인기는 정말 좋았었던 지도자였고, 이 때문에 우상화정책을 시행해도 인민들이 개인용 자동차를 소유하고 해외여행도 대중화될 정도로 삶의 질이 향상되었고, 소련에게 시원하게 일갈도 날려주니 기행을 벌여도 변변한 저항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차우셰스쿠가 본격적으로 우상화에 착수한 것이 1971년도인데, 인민들의 저항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77년도에 파업이 일어나면서 벌어진 일로, 그나마도 강도가 세지 않았다.] 하지만 1980년대에 외채위기가 닥쳐오자 자국민 쥐어짜기식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한데다가 그러면서도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서 사치나 부려대니 그동안 쌓아놓은 좋은 평가를 죄다 무너뜨리며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긴축정책이 10년 가까운 장기간 지속되어 국민들에게 원한을 쌓아 놓은 결과로 몰락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영구집권 하지 않고 적당할 때 물러났으면 악질 독재자가 아니라 [[요시프 브로즈 티토]]처럼 흠결은 있되, 괜찮은 지도자로 기억되었을 테이니, 어떻게 보면 [[박수칠 때 떠나라]]의 반면교사 격인 인물이다. 오죽하면 루마니아 내에서는 '차우셰스쿠가 10년 일찍 죽거나 물러났으면 사람들이 차우셰스쿠를 소련에 맞서면서 경제적으로 유복하게 만든 위인으로 대접하면서 동상을 알아서 잔뜩 만들어냈을 것'이라는 농담반 진담반 격의 말도 나올 지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